제 45회 영양사 합격 후기!(44회 불합격 후 45회 합격)
이 합격수기를 보시는 분들중 어디서 강의를 들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숨김없이 솔직하게 작성 해드릴께요! 글쓰는 재주는 없다보니,,, 가독성있게 잘 쓰지는 못하더라두 글 써내려 가볼께요!!!
저는 조리를 전공하여 영양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복수전공으로 식영이 가능하게 되어 18과목 52학점을 수료하여 영양사 시험을 칠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습니다. 처음부터 식영을 전공하여 4년간 공부해온 학생들과는 달리 저는 국가고시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들으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당시 어디 인강이 좋다 별로다 그런건 잘 몰랐습니다. 또한 저는 위생사도 같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 시대고시에서 영양사 위생사가 합쳐진 강의가 있어서 선택을 헀습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만해도 별생각이 없었어요. 시대고시가 좋다 해서 수강신청을 한것도 아니었거든요 ㅎㅎ 강의를 처음듣다보니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는거잖아요? 그리고 사람마다 어떤 교육방식이 맞는지도 다다르니까요. 근데 강의를 듣다보니 수업내용이 머리에 잘 들어오고 이해도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랑 같이 공부하던 동기가 있었는데 그 동기는 다른곳에서 하는 인강을 들었어요, 그 동기가 듣는 인강도 들어봤는데 가장 큰 차이점이 저희는 합격하려고 인강을 듣는거잖아요 근데 연관된 모든내용을 알려준다고 해야할까요... 예를 들자면 영양학공부를 하는데 영양학과 식사요법과 생화학을 다 연관시켜서 알려주더라구요?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아직 영양학 기본이론을 다 이해하지 못했는데 생화학과 식사요법을 다 연관지어 알려주면 내용이 머리속에서 짬뽕되서 뒤죽박죽 정리도 안되구요.... 그래서 그때 느꼈던거 같아요 아 여기서 듣길 잘했구나라구요. 그리고 책도 너무 글만 가득하고 다 흑백이면 머리아프거든요 근데 다른 곳인강은 다 흑백으로 되어있어서 보기도 힘들고 저는 진짜 별로였었어요. 근데 한가지 좋은점은 책 이외에도 진짜 시험처럼 인쇄된 시험지도 주고 요점정리를 전부 해주는건 아니지만 강사별로 정리해주는 사람두 있더라구요 그건 좀 부러웠어요ㅋㅋㅋ 솔직한 심정이죠.
그런데 제가 너무 욕심을 부렸더라구요.... 대학교 4학년 2학기 부터 준비를 하면서 위생사랑 영양사를 같이하겠다니.... 무리였어요ㅜㅜ 그래서 처참히 둘다 떨어졌어요. 시험결과는 아쉽게 과락은 없었지만 조금씩 점수가 부족했죠 ;;; 그래도 공부하느라 고생했으니 조금의 쉬는시간을 가져주고 다시 준비를 했어요. 제가 왜 또 이강의를 선택했냐면요 우선 재수강하게되면 할인을 해준데요!! ㅋㅋㅋㅋ 솔직하죠? 할인도 해주고 필기를 해주시는데 저희가 알아보기 쉬워야 하잖아요. 근데 필기를 다들 너무 잘해주셔서 보는데 문제도 없었구 이해도 잘 되구 여기를 다시 선택 안할 이유가 없었죠 ㅎㅎ 책도 너무 화려하게 컬러풀한건 아니지만 색상이 섞여있어 너무 머리아프지도 않구요 ㅎㅎ 이번엔 무슨일이 있어도 꼭 붙겠다구요!! 대신 하나만 하기로 맘을 먹고 우선 영양사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우선 인강을 전부 다 들었어요 필기할 내용도 많고 하기때문에 인강을 다 듣는데는 시간이 좀 걸려요 ㅜㅜ 30분 강의라고 치면 절대 30분안에 다 듣지 못해요 ㅜㅜ 멈추고 필기하고 다시듣고 하는 게 많아지거든요.
여기서 첫번째 팁은 새로운 강의가 올라오는 시점이 있어요. 그때 결제해서 매일매일 올라오는 인강만 듣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세요!! 그전에는 작년강의가 올라와있어요. 근데 다음해가 되면 바뀌는 내용도 있고 하기에 저는 올해강의를 듣는걸 추천드려요!!
그렇게 강의를 매일매일 듣게되면 하루에 듣는 강의 수가 많지 않을꺼에요 그럼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기때문에 복습하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그리고 저는 외울때 노트에 정리하면서 하면 더 머리에도 잘들어오고 책이 아무리 정리를 잘해놨다고 하더라도 내가 보기쉽게 정리한 노트는 따라갈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솔직히 아날로그 시대 아니잖아요 손아프게 왜 노트필기를 굳이하겠어요.
두번째 팁은 한글파일에 매일매일 강의 들은 부분만 정리를 해나가서 강의를 다 들었을때는 그 과목정리가 다 되어있을수 있게 하는거 추천드려요 시험치러 갈때도 그것만 들고 가면 되잖아요!! 저는 어리석게도 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미루고 미루고,,,, 결국 몇날 몇일동안 과목정리하다 몇개만 정리했어요 ㅠㅠㅠ 여러분들은 꼭 미리미리 정리해 두세요!! 진짜 도움될꺼에요.
그리고 강의가 1장끝나면 1장에 대한 문제가 있어요 그 문제는
강의 듣지마시고 꼭 미리 풀어보세요 답 보지말구요. 맞추고 싶지만 답을 처음부터 보게되면 기억에 잘 안남아요 틀리는게 당연해요 어떻게 전부 맞추겠어요 그래도 틀려도 괜찮으니까 답보지 말구 다 푼 후에 강의를 듣고 같이 풀이를 해요 그리고 맞춘문제더라도 한번더 보고 왜 이게 답인지 이해를 해야해요. 시험전까지 시간이 촉박하지 않으니 맞춘문제도 틀린문제도 확인 꼭해요!! 그렇게 끝까지 다 들으면 그 이후에는 이론을 처음부터 계속 읽어요 정리한 파일 출력해서 계속 보고 또보고 반복적으로 보면서 외워야해요.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은 강의를 다시 돌려보고 또 이해가 아니라 외워야 되는 것들이 있어요 그건 외워야해요!! 두번째 팁에서 말씀드린 정리가 만약 전과목이 되지 않으셨다면
정리하길 추천드리는 과목은 외워야하는 식사요법, 위생및 관계법규 이 과목은 무조건 정리해서 외우시는거 추천드려요 시간이 되신다면 영양교육도요!
그리고 시험을 한달정도 남긴시점에서는 이론보시지 마시구 문제만 푸세요
문제 풀면서 모르는것은 찍어서 넘기고 문제를 계속푸세요 점수가 안나올수도 있어요 과락이 나올수도 있고 그래도 계속 푸시는거 추천드려요. 문제를 다풀고 답확인하기!!! 이렇게 진행하시면 문제가 부족할꺼에요 부족한 문제는 문제집만 되어있는것으로 사셔서 푸셔야해요! 시험과 가장 비슷하다고 알려진 ㄱㅁㄱ이라는 문제집이 있어요 구매하셔서 풀어보시는거 추천드릴께요.
그리구 문제푸는 과정에서 틀린문제에 대해서는 오답노트! 필기해서 오답노트 작성을 안하더라도 꼭 이론 찾아보시구 왜 틀렸는지 이건 왜 맞지 않은 문장인지 꼭 확인하시고 문제집에 틀린부분을 고쳐주시는 작업을 꼭 해주세요!! 시험이 정말 얼마남지 않았을때 그동안 푼 문제를 쭉 훑어볼때 도움많이되요!!!
시험일주일정도 남았을때는 모의고사 풀기!! 모의고사 푸는데 시간이 은근 오래걸려요 하루에 하나 또는 두개정도 풀수있더라구요 ㅜㅜ 계
획을 미리 세우셔서 문제 풀어보시구 틀린거 답확인하기!!!!
시험전날에는 너무 늦게까지 공부하는거 좋지않아요
잠도 푹자구 아침에 공복은 안되요 전날 죽이라도 포장하셔서 아침에 조금데워드세요!!! 그래야 머리가 잘 돌아가니까요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졸리니까 적당히!!!
마지막으로는 가장 어려운거에요.
나 자신을 믿기!! 너무 불안해 하지 않기 마인드컨드롤하기!!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공부를 하고싶어서 하는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다 공부하기싫어도 해야하니까 하는거잖아요 근데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도 받고 문제 풀어서 점수가 안나오면 불안하고 그럴꺼에요 근데 그게 불안해하지말자고 한다고 해서 안불안한건 아니거든요 ㅜㅜ 그래서 가장어렵다고 말씀드린거에요!! 그치만 할수 있다! 그동안 해온만큼 결과가 나올거다! 세뇌시켜주세요 또 너무 힘들다 하시면 몇일은 괜찮으니 바람도 쐬구 머리도 좀 식혀주세요 그과정이 없으면 과부하걸려서 될것도 더 안되니까요!! 그렇다고 시험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그러라는건 아니에요!!!!!! 아셨죠??!!
제가 시험준비를 하면서 느낀부분들이에요 분명 저렇게 하면 도움될거에요. ㅎㅎ 다들 하고자 하시는일 화이팅 하시구 다 잘되길 바랄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