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협회장 김성연)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글로벌 의료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국내∙외 취업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12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30만 명 이상의 외국인환자가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병원 및 에이전시에서 통역 및 코디네이터업무를 담당할 많은 인재가 필요로 하게 되고, 글로벌 인재의 해외취업진출 등이 가시화되면서 각 학과와 연계된 맞춤식 의료매니지먼트 실무 중심형 전문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내∙외 관련분야 취업정보제공과 함께 맞춤식 취업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관광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함께 휴양, 여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관광활동이 연계된 다목적 관광을 일컫는 것으로,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의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종합건강검진 및 미용의료시술 등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 수가 점차적으로 늘고 수입규모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다.

이 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여 진행하게 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는 지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과의 MOU에 이어 서울사이버대학과도 의료관광코디네이터의 핵심 능력개발과 고용지원, 권익보호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2010년 발족하여 현재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의료관광산업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한 실무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다양한 실용학과와 사이버대학 유일하게 독자적인 캠퍼스와 해외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중심 글로벌화와 4년제 정규 학사 및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 회원 중 서울사이버대학에 편∙입학하는 이들은 등록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아 경제적 지원도 함께 받을 수가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