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역영어와 원산지관리사를 한번에 준비하였기 때문에 기간을 오래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무역영어 시험이 먼저 있었던 관계상 무역영어를 먼저 준비했던 부분이 운 좋게 원산지관리사 준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제 공부스타일은 강의를 한번만 듣고 문제를 많이 반복해서 풀어서 배웠던 내용을 적용하는 스타일이라서
강의는 1회독만 했습니다. ( 하지만 강의들을 때에는 전부 다 이해하기! )
강의는 1회독씩만 했어도 선생님들이 핵심만 잘 뽑아내주셔서 정리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1.FTA 협정 및 법령 / 3.원산지결정기준
RCEP 때문에 30회 시험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시험에 새로 적용될 내용이기 때문에 저는 1,3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김용승 선생님께서 한 글자씩 암기법을 알려주시는데 유아인 얘기도 나오고 ... 호날두 얘기도 나오고 ... ( 이런 얘기에 1,3 과목이 재미있었을지도 ? )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이 많았지만 암기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어서 오히려 외우기가 쉬웠습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암기법을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품목분류
저는 2과목은 외울 것이 너무 많아서 과락만 면하자 라는 마인드로 공부했기 때문에 얕게 공부했다가 큰일날뻔했던 과목입니다...
최근 시험 트랜드를 읽고 식품쪽에서 문제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식품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모든 류를 다 공부하는 것이 물론 제일 좋겠지만, 저는 출제 빈도율이 높은 류만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면 식품, 전자제품, 가죽, 옷, 광석 이렇게만 준비했었습니다.
4.수출입통관
수출입통관 파트는 다른 파트들보다 쉬운 부분이라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통관의 흐름과 정해진 기간 위주로 공부를 하였고 아무래도 쉬운 파트라서 문제에 말장난을 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무역계약에 관련된 인코텀즈부분은 국무사나 무역영어를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산지관리사 시험은 고득점을 얻기 보다 자격증 취득만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꼼꼼히 보는 것이 물론 가장 좋겠지만
그보다 빈출 부분을 반복해서 보는 것과 당 회차의 전 회차와 그 전 회차를 많이 보시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