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안듣고 문제집만으로 공부하고 43회 시험봤을때 떨어져서 좌절하다가 인강을 들어보자 이번에 떨어지면 그냥 다른 일자리 알아보자라는 심정으로 이곳저곳 후기 보면서 찾다가 시대에듀를 만나게 되었어요. 강의해주시는 교수님 목소리가 딴딴하셔서 잘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수강료도 강의와 교재 양을 생각해보면 저렴한 편이었요! 교재가 계속 와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처음 책을 딱 받았을때 이걸 다 언제 공부하지 걱정했는데 1교시 책을 펴보니 머리말부터 합격후기 및 비법, 영양사 시험에 대한 안내까지 친절하게 써져있더라구요.
그 글을 보면서 힘나기도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계획을 할 수 있었어요.
처음엔 강의를 들으면서 이론을 적립하고 중요한 부분은 한번 더 읽고 정리하면서 머리에 넣고 적중예상 문제를 푸니까 문제가 어떤식으로 나올지 좀 알겠더라구요.
문제 풀다가 지치면 그냥 벌러덩 누워서 쉬거나 영상 보거나 그랬는데 그렇게 쉬니까 공부했던걸 까먹더라구요 물론 양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래서 저는 문제에서중요한 키워드랑 정의를 포스트잇에 써서 쉴때는 그걸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외우면서 쉬고 잠자기 전에 본것이 기억에 오래남는다고해서 자기 전에는 꼭 오늘 배운것 중에 중요한거 포스트잇 1개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놓고 그거 외우다가 잤어요.
그렇게 1교시 2교시 문제집 풀고 실제시험보기 문제집 풀때는 실제 시험 보듯이 시간재면서 풀고 채점했어요. 처음 시험볼때 점수가 너무 안나오는거에요. 이게 실제 시험이 아니라 다행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특히 1교시 영양학 생화학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다시 1교시 문제집으로 넘어가서 문제 정리하고했더니 다시 문제 답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시험 일주일 전에는 실제 시험보기 문제집만 풀고 중요한 키워드 외우기 바빴던거 같아요 그리고 점수 잘 안나오는 1교시 위주로 풀었어요.
그리고 시험 당일에는 제가 키워드 정리한 포스트잇이 엄청 많이 쌓여있었는데 그 중에 겹치는 내용의 포스트잇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포스트잇만 모아서 공책에 1교시 2교시 분류해서 붙여놓고 외우면서 시험장 가고 시험장에서도 계속 그것만 보고 시험봤어요.
걱정했던 1교시도 의외로 아는 문제 많아서 잘 보고 2교시도 키워드 외운게 몇개 나와서 신났어요ㅎㅎ
시험장 나와서 후련하면서도 혹시나 떨어질까 불안해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 합격 문자받자마자 너무 기쁘고 정말 시대에듀를 잘 만났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리구요.
인강을 물론 자기자신한테 잘 맞는걸 들어야한다고 하는데 시대에듀는 정말 저랑 잘 맞았던거 같아요!! 강의해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좋은 강의와 교재 제공해주신 시대에듀에게 감사합니다!
전 그럼 덕분에 취업 준비하러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