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자격시험' 시행
산업인력공단, 내달 28일 필기·실기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이 오는 9월28일 처음으로 시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응시원서는 8월30일~9월 5일까지 7일간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
www.Q-Net.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시험은 9월 28일, 합격자는 10월 11일에 발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에 한해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10월 14부터 17일까지 받으며, 시험은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에 발표된다. 필기시험,
실기시험은 각각 시험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은 국제진료와 의료관광이 융합된 직종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관리, 관광서비스 지원관리 등
5개 필기과목과 보건의료 관광실무 실기시험 등으로 구성됐다.
4지 선다형으로 진행되는 필기시험은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이 필요하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또는 서술형으로 진행되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업무 특성상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중 하나는 일정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을 심사기간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 오영아 교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합격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출제에 들어가야 결정이 된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모든 시험은 시행 초기인 1~ 3년 내에 치면 (합격하기에) 가장 좋다”고
말했다.
작성일 : 13-08-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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